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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9세로 타계한 尹致暎선생의 생애
9일 타계한 東山 尹致暎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제헌국회 부의장을 지낸 한국헌정사의 산증인이었다.제헌,2.3.6.7대의원을 지냈다.그는 일제치하에서 일본 와세다대학을 다니며 2.8독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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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서도 없고 손수 운전 출근 이면영 홍대총장(일요인터뷰)
◎사학 재정난 「알뜰」로 극복/기여입학보다 자구 노력 먼저/정부보조 확대가 가장 바람직 「사학의 위기」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. 만성재정난에 허덕이는 사립대학들이 획기적 타개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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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깊이 읽기] '일본인 취급설명서'
제목부터 눈길을 끈다. 전자제품에나 붙어다니는 취급설명서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말이다. 일본인에겐 '일본인 다루는 법'보다 더 모멸적인 표현이다. '취급설명서'는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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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육특기생도 논문·면접 시험…깐깐한 일본 대학 입시
1999년과 2002년 일본프로야구 다승왕에 올랐던 투수 우에하라 고지(41). 현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스삭스에서 활약 중인 그는 2013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선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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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직격 인터뷰] 이대로 방치하면 충돌 코스로 간다…공공외교로 풀어야
━ 이종원 와세다대 교수가 보는 한·일 갈등 해법 ‘관계가 악화돼도 우리는 답답할 게 없다.’ ‘관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잘되고 있지, 경제에도 아무런 타격이 없다.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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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안부 강제동원 증거 찾았다"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"과거 일본군의 군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가 없다"는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증거가 네덜란드의 법원 자료에서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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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주의, 굴레인가 필연인가
▶ 지난 2월25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한 역사학자 학술토론회. ‘일본해’표기의 부당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. [사진=월간‘민족21’제공] ◇"민족 없다"=서구에선 20세기 중반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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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8.교정 편지 보내는 李秀烈씨
일을 웬만큼 크게 하는 사람은 돈을 벌거나 명예를 번다.혹은두가지를 다 번다.그러나 아주 크게 하는 사람은 다르다.돈에 대해 생존 수준의 영양섭취 이상으로는 관심이 없다.이런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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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국민 10명 중 6명 "아베 연임 반대"
아베 신조 일본 총리. [중앙포토]일본 국민들이 아베 정권의 국정 운영에 대해 10점 만점 기준으로 4.8점을 주며 사실상 '낙제점'을 매겼다. 11일 요미우리신문과 와세다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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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정가 여풍 … 오부치·이나다 첫 여성 총리 노린다
일본 정계에 여풍을 일으킨 도이 다카코 당시 사회당 총재가 1989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먹을 쥔 채 연설하고 있다. 그는 이 선거에서 자민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며 돌풍을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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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심없는 'AI 정치인'이 낫다?…日 지방선거, 인공지능 출마
AI 정치인도 곧 만나게 될 수 있을까. 2018년 4월 15일 일본의 도쿄도(東京都) 타마시(多摩市) 시장선거에는 AI(인공지능ㆍArtificial Intelligenc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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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시 쓰는 고대사] 임나설 정당화 노린 일본 "내물왕 이전 기록은 허구" 억지
일본 제국주의는 한·일 고대사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왜곡은 와세다대 쓰다 소키치(津田左右吉) 교수가 출발점이다. 그는 『삼국사기』 ‘신라본기’의 내물왕 이전 역사, 『일본서기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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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급 ‘엔저’에 급증한 엔테크족, 올해도 웃을 수 있을까
지난해 하반기 역대급 ‘엔저’(엔화가치 하락)로 엔화가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자 환차익을 노린 엔테크(엔화+재테크)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8일 한국예탁결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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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(76) 부산 부산진을 한나라당 이성권 후보
▶ 이성권 상세정보 보기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한나라당 부산진을 이성권(35) 후보는 이 당이 전략적으로 공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. 부산에서 열린우리당이 내세운 386 후보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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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1940년대 '황금백합 작전' 전설
"일본군에 밭을 뺏기고는 만주로 쫓겨갔어. 광복 후에 와 보니 평평하던 내 밭에 푹 꺼진 웅덩이가 있더라고. 다들 그러는데 일본군이 그 자리에 깊이 굴을 팠다가 폭파시켜 메웠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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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60년간 96조원 원조 북한은 고장난 전차"
중국 현역 관료들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'북한 비판서'가 일본에서 출판된다. 아사히(朝日)신문은 11일 이 비판서가 당초 중국의 대형 출판사에서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여의치 않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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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 동북아 협력(2) 왜 FTA인가?
한·중·일 3국 모두,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. 수출에 기대는 3국의 대외지향형 성장전략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. 3국의 주요 수출지역인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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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다음 세대 사죄 숙명되면 안 돼” 아베 발언에 60% 지지
일본 내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 담화가 “다음 세대에 사죄를 계속하는 숙명을 지게 해서는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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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“우리가 제일 전문가” 외부 조언에 귀막은 국토부
지난 4월 29일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밀집 지역 [연합뉴스] 국책 연구기관에서 오랫동안 부동산을 담당해온 K연구원은 최근 기자에게 “정부가 전문가들 말을 좀 들었으면 좋겠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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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건희 삼성 회장 이야기
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스피드 신봉자, 사장보다 더 받는 인재 영입 독려 품질개선에 이어 디자인과 마케팅 혁신으로 초일류 삼성 브랜드 각인시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삼성 임원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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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진보의 설계자들이 바라본 일본
근·현대 진보 적통 이어온 7인(신익희·조봉암·조병옥·윤보선·장면·김대중·노무현)의 선택 과거 얽매이지 않고 현실주의 기초한 포용으로 일본의 자발적 관계 개선 유도 196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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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급 '엔저'에 늘어난 엔테크족...올해도 웃을 수 있을까?
지난해 하반기 역대급 ‘엔저’(엔화가치 하락)가 이어지면서 엔테크(엔화+재테크)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엔화가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자 환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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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시 쓰는 고대사] 임나설 정당화 노린 일본 “내물왕 이전 기록은 허구” 억지
일본 제국주의는 한·일 고대사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왜곡은 와세다대 쓰다 소키치(津田左右吉) 교수가 출발점이다. 그는 『삼국사기』 ‘신라본기’의 내물왕 이전 역사, 『일본서기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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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야스쿠니로 악화된 미·일 관계 … 아베, 놀랍고 걱정스러울 것"
“한국과 중국 눈으로 야스쿠니 신사는 군국주의의 상징일 수밖에 없습니다.” 미국 최고의 일본 전문가로 꼽히는 제럴드 커티스(사진) 미 컬럼비아대 석좌교수(일본 와세다대 객원교수)